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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프로야구] 새 판 짜는 김태형 감독 "목표는 여전히 우승"

2021-02-17 2 Dailymotion

[프로야구] 새 판 짜는 김태형 감독 "목표는 여전히 우승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'화수분 야구'의 대명사 두산베어스가 무한경쟁으로 스프링캠프를 뜨겁게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스토브리그에서 주축선수 2명을 떠나보낸 김태형 감독도 경쟁을 흐뭇하게 바라보며 목표를 여전히 우승으로 잡았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재일과 최주환이 떠나며 전력이 약화된 두산, 스프링캠프 열기는 오히려 더 뜨거워졌습니다.<br /><br />어차피 우승은 두산이라는 '어우두'는 옛말이 됐지만, 김태형 감독이 기대를 거는 건 두산이 자랑하는 '화수분 야구'입니다.<br /><br /> "젊은 선수들이 선배들 하는거 보고 따라서 하고 그런 분위기가 잘 조성돼 있어요. 두산베어스는…"<br /><br />최주환이 떠난 2루는 베테랑 오재원이 있지만, 보상선수로 온 강승호와 박계범도 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.<br /><br />오재일의 뒤를 이을 차세대 거포로는 김민혁이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알칸타라와 플렉센, 강력한 원투펀치가 떠난 선발 마운드도 영건들부터 느즈막히 잔류 계약을 맺은 베테랑 유희관까지 무한경쟁입니다.<br /><br /> "최원준이 작년 시즌 막판에 몸 상태가 안 좋았는데 지금 컨디션이 굉장히 좋아 보이고요, 선발은 솔직히 지금 확실하게 어떻게 구상한 건 아니고…"<br /><br />6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오르며 '두산 왕조'를 만든 김태형 감독, 올 시즌은 도전자로 나서지만 목표는 여전히 우승입니다.<br /><br /> "중심타선들 빠져나갔다고 하지만, 그림을 항상 크게 그리고 선수들도 또 우승 목표를 향해서 최선을 다해야죠. 그래서 목표는 우승으로 하고 싶습니다."<br /><br />화수분 야구를 기대하는 두산은 이번주 이천에서 1차 캠프를 마무리 짓고 울산에서 훈련을 이어갑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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